7-8월은 덥고 지치기 쉬운 계절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표어를 잡고, 두 달간 강단에서의 설교를 말씀 묵상에 대해 전하려고 합니다. “ 한손에는 성경을 한 손에는 수박을 들고. ”
신앙인격이 나날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주님과 자주 만나야 합니다. 밥을 먹는 것과 같아서 매일 주님을 먹고 마셔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을 펴고, 매일 주님과 말씀속에서 만나는 시간을 가지도록 권합니다. 주일, 하루 말씀을 듣고 변화를 바랄 수는 없습니다. 7-8월은 말씀을 뜨겁게 사랑하여,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는 계절로 선포합니다.
7월 8일 1주. “달고 오묘한 그 말씀” 디모데후서 3;14-17 성경의 메시지는 창조-타락-구속-성화를 통해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을 만남으로 내가 누구인지, 어디까지 자라나야 하는지를 명확히 가르쳐줍니다. 7월 15일 "침묵, 묵상의 시작" 시편 62:1-2 “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는도다.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구원이시오.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묵상의 첫 시작은 침묵입니다. 예수님의 영성은 침묵의 영성입니다. 십자가는 침묵입니다.
7월 22일 2주 "듣기, 묵상의 기본" 이사야 55:3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
묵상의 기본은 듣기입니다. 하나님은 잘 듣는 사람을 축복하십니다. 예수님도 우리의 상황을 들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셔습니다. 우리도 말씀이신 예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성경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7월 29일 3주. "즐거움, 묵상의 꽃" 시편 1-2절 복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
묵상을 통해 변화와 말씀을 맛을 경험할 때 즐거워하고, 특히 하나님을 즐거워합니다. 예수님은 성령님을 주셔서 우리에게 교제의 즐거움을 주셨습니다. 말씀은 즐거움입니다. 교제의 꽃밭입니다.
8월 5일 4주. "되새김질, 말씀을 흡수함" 시편 119편 97절 “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
묵상을 하는 것은 되새김질입니다. 소가 여물을 되새김질 하듯, 하루종일 되새겨봐야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되새길수록 신앙에 따라 다르게 들려옵니다. 반복할 수록 살아움직여서 내 영혼에 흡수됩니다. 눈물이 납니다.
8월 12일 5주 느림, 말씀을 음미함 "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정의의 하나님이시라.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이사야 30:18
세상은 빠름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를 기다리십니다. 천천히 그 분을 생각하고, 맛보아 알 때 복이 있습니다. 예수님도 제자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탓하지 않으시고, 기다리셨습니다. 천천히 가도 됩니다. 주님은 기다리십니다.
8월 19일 6주. 고요함, 속사람을 가꿈 " 주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이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돌이켜 조용히 있어야 구원을 얻을 것이요.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거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고" (이사야30:15)
시끄러운 세상속에서 고요한 내면을 유지하기 힘듭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의 외면보다 속사람에 관심을 두십니다. 잠잠하고, 조용히 말씀을 통해 주님을 바라보는 것부터 우리의 삶은 힘을 얻습니다.
8월 26일 7주. 기도, 묵상의 절정 “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 (요15:7)
기도는 묵상의 절정입니다. 기도할 때 주님은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우리는 능동적으로 나아갔다가 다가오시는 주님을 만나 수동적으로 변합니다. 기도하십시오. 주님은 말씀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십니다.
이 책을 먹으라. 요한계시록 10:8-10 “ 하늘에서 나서 내게 들리던 음성이 또 내게 말하여 이르되 네가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의 손에 펴 놓인 두루마리를 가지라 하기로 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두루마리를 달라 한즉 천사가 이르되 갖다 먹어 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리라 하거늘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말씀은 보는 것이 아닙니다. 먹고 육화되어 내가 되는 것입니다. 그 말씀을 먹으십시오. 그리고 내 것으로 삼으십시오. 주님께서 일하실 것입니다.
7-8월이 말씀을 통해 주님과 만나고, 말씀을 묵상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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